왜 엄하게 안가르침?(정말 모름)
사실 외국에서 작성된 교육서적은 국내의 현실과 괴리가 있어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
최근 국내의 교육 트렌드와 비교하였을 때, 상당히 반대의 스탠스에 있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 읽게 되었습니다.
제목이 곧 내용이며 주장에 대한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
다만 아쉬운 점은, 전체적인 큰 틀과 생각, 개념, 가치관 같은 것들은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데
그에 대한 근거나 실제 교육 사례가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쉽긴 합니다.
개념서 느낌이랄까요?
'엄하게 가르쳐야 해' -> '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데?' 에 대한 답이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.
그래도 다양한 교육 관점을 접하기에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.